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Diversity in Talent Management
351호(2022년 08월 Issue 2)
최근 수년간 국내외에서 IT 산업이 부상하고 스타트업 창업이 활기를 띠면서 기업마다 개발자 등 이공계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이에 ‘문송합니다(문과여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유행하고 이공 계열 학생 수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특정 직군이나 배경을 가진 인재를 편 가르기 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본질은 아닐 겁니다. 그동안 기업에선 전략에 맞는 특정 인재상을 정해 놓고 이들을 조직원으로 받아들이는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률이 높은 방법을 추구해왔습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조직 창의(creativity)의 근간은 다양성 포용이라고 말합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져 전략의 효과를 담보할 수 없는 앞으로의 사회는 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여러 다양성과 가능성이 뒤섞인 조직과 인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인식에서 출발한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선 인재 다양성의 중요성과 조직 구성 및 운영 방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구성원들의 창의성이 다채롭게 발휘될 수 있는 미래 조직을 준비하는 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스페셜 리포트 기획·윤문: 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