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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Gen Z

269호(2019년 3월 Issue 2)

‘밀레니얼’이라는 새로운 세대를 연구해 마케팅 전략을 짜고 그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고민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기업들에 다시 그다음 세대인 ‘Z세대’라는 화두가 던져졌습니다. 이미 거대한 소비 집단을 이루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제 막 사회 진출을 시작한 이들이기도 한 Z세대는 그동안 ‘밀레니얼의 막내’ 혹은 ‘어린 밀레니얼’ 정도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겪어보니 또 다르다, 그것도 아주 많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마케팅 전문가, HR 담당자들의 주요 연구 대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고, 학계에서는 제대로 된 논문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의 Z세대’에 대한 분석은 사실상 전무하다 보니 경영 현장의 기업인들이 당황스러움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이번 호 DBR 스페셜 리포트에서 발 빠르게 ‘Z세대’에 대해 다룰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Z세대에 대한 전문가로 기업을 돕고 있는 IBM GBS Korea 이한규 상무와의 인터뷰, 글로벌 Z세대 전문가 제프 프롬과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또 국내 최초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비교하는 다양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분석 아티클도 담았습니다. 그들의 속마음을 담고 있는 소셜데이터 분석과 문화론적 접근 등도 시도했습니다. ‘오래된 영혼이 젊은 몸에 깃들어 있다’고 평가받는 Z세대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Special Report Editor: 고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