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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소통의 품격

265호(2019년 1월 Issue 2)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한마디’에서 관건은 구체적인 ‘내용’보다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일 겁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듯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건 태도입니다. 관계를 악화시키거나 갈등을 증폭시키는 건 메시지의 내용보다 표현 방법에 있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아 “위계적 기업 문화를 탈피해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직급과 위계에 상관없이 조직원 간 의견을 자유로이 교환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입니다. 창의성과 자율성의 가치가 각광받는 시대에 수평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선 이견이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 변화가 그리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이번 호 DBR에서 수평적 소통의 기술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이유입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선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저해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분석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에어비앤비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수평적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들어 소개했습니다. 리더의 언어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제시했고, 열린 소통 문화의 확산을 위한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가 독자 여러분의 조직에 소통의 품격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Special Report Editor: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