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Diversity Management
114호(2012년 10월 Issue 1)
서울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구내식당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고기를 손질한 ‘할랄 요리’를 내놓습니다. 스페인 전통 요리인 ‘파에야’도 나오고 인도식과 유럽식 메뉴도 있습니다. 국내 임직원 6000여 명 중 2.3%의 외국인을 위한 배려입니다.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성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기업 내 다양성이 확대되면 창조와 혁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과거 여성 취업 비율이 늘어나면서 성별 다양성이 주목을 끌었다면 이제는 조직구성원들의 국적과 민족은 물론이고 성격 측면의 다양성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영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직이 잦아지면서 다른 조직문화에서 일해온 경력사원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성 관리를 위한 실전 솔루션과 역사적 사례, 다양한 최신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