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us Compact(시리우스 컴팩트)’는 모듈형 수동 전자전 센서(Modular Passive Electronic Warfare Sensor)로 무소음 탐지와 데이터 링크 신호 우선순위 기능을 제공한다.
사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5, ADEX 2025)’에 참가해 최신 방위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브는 ‘사람과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한다(Keeping People and Society Safe)’를 전시 주제로 삼고, 한국의 방위 수요에 맞춘 다양한 기술과 제품군을 공개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보여주며, 현지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육·해·공 전 영역을 아우르는 주요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Giraffe 1X(지라프 1X) ▲Sirius Compact(시리우스 컴팩트) ▲BOL(볼 시스템) ▲IDAS(Integrated Defensive Aids Suite, 통합형 생존장비) ▲r-TWR(Remote Tower, 원격 관제 시스템) ▲Ground Combat Systems(지상무기체계) ▲Training & Simulation Systems(훈련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이다.
‘Giraffe 1X(지라프 1X)’는 해상 플랫폼용 소형 고성능 3차원 감시 레이더(3D Surveillance Radar)로, 대드론 및 전자파 탐지 방어 능력을 강화했다.
‘Giraffe 1X(지라프 1X)’는 해상 플랫폼용 소형 고성능 3차원 감시 레이더(3D Surveillance Radar)로, 대드론 및 전자파 탐지 방어 능력을 강화했다. ‘Sirius Compact(시리우스 컴팩트)’는 모듈형 수동 전자전 센서(Modular Passive Electronic Warfare Sensor)로 무소음 탐지와 데이터 링크 신호 우선순위 기능을 제공한다.
‘BOL 시스템(BOL System)’은 RF(라디오 전파, Radio Frequency) 및 IR(적외선, Infrared) 위협으로부터 플랫폼을 보호하는 지능형 디스펜싱 시스템이며, ‘IDAS(통합형 생존장비, Integrated Defensive Aids Suite)’는 항공기에 적용 가능한 소형 자가 방어 시스템으로 센서·재머·역탐 기술을 통합해 실시간 위협 탐지를 지원한다.
‘r-TWR(Remote Tower, 원격 관제 솔루션)’은 군용·민간용 항공 활동을 디지털로 관리할 수 있는 최신형 관제 시스템으로, 긴급 상황에서도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Ground Combat Systems(지상무기체계)’에는 Carl-Gustaf M4(칼-구스타프 M4), AT4, NLAW(Next Generation Light Anti-Tank Weapon, 차세대 경량 대전차 무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도시 작전부터 대장갑 전투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훈련 분야의 ‘Training & Simulation Systems(훈련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Carl-Gustaf 실내 가상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전투 환경과 유사한 훈련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헨릭 론(Henrik Lonn) 사브코리아 대표이사는 “Saab는 한국 방위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ADEX 2025에서 육·해·공 전 영역을 아우르는 방위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람과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한다(Keeping People and Society Safe)’는 사브의 사명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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