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기업교육 문의
페이지 맨 위로 이동
검색버튼 메뉴버튼

AI 투자

안랩 “AI에 3년간 1000억 투자, 보안업무 재설계”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9.17
AI가 보안 위협 조사-대응까지
강석균 안랩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설명하며 AI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안랩 제공강석균 안랩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설명하며 AI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안랩 제공
안랩이 앞으로 3년간 인공지능(AI) 분야에 1000억 원을 투자해 보안 업무를 AI 중심으로 바꾼다. 안랩은 16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다.

안랩은 이날 여러 보안 제품에서 나오는 데이터와 위협 정보, AI의 판단과 대응을 하나로 잇는 보안 체계 ‘안랩 AI 플러스’도 공개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제품, 서비스, 보안 운영을 모두 AI 중심으로 재설계해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AI가 보안 담당자의 분석을 돕는 데서 나아가 직접 위협을 조사하고 대응 방안까지 찾도록 할 계획이다. 여러 보안 제품에서 발생한 경보 가운데 먼저 살펴볼 위험을 고르고 관련 정보를 추가로 찾아 공격 흐름을 추적한다. 이후 차단이나 격리 등 필요한 조치도 제안한다. 실제 조치는 고객이 정한 범위 안에서 이뤄진다. AI를 적용한 보안관제센터(SOC) 일부 업무에서는 평균 경보 처리 시간이 5분에서 2분으로 약 60% 줄었다.

제품을 파는 방식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구독형으로 바꾼다. 고객이 필요한 보안 기능부터 이용하고 필요에 따라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해 해외 시장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안랩은 2035년 매출 1조 원, 해외 매출 비중 3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채연 기자 chaezip@donga.com

인기 뉴스

경영·경제 질문은 AI 비서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