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이어 구글 최고 등급 파트너 인정
통합 IT 솔루션 제공 강화
2025년 상반기 매출 90억, 전년 대비 86% 성장
패스트파이브 클라우드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는 21일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의 최고 등급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어 파트너(Google Workspace Premier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파트너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서비스 기술력과 고객 성공 사례를 충족한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의 판매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자격을 얻었다고 한다. 이는 국내 최단기간 ‘AWS 어드밴스드 티어 파트너’ 선정과 ‘AWS 한국파트너리그(KPPL)’ 3회 연속 수상에 이은 성과로, AI 기반 SaaS 컨설팅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입증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중소·중견기업(SMB)을 위한 ‘올인원 IT 파트너’ 모델을 통해 IT 환경을 설계·운영한다. 누적 고객사는 2600개를 넘었으며, AI 기반 업무 자동화, 데이터 보안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시프트업, 루닛, 노머스, 홈체크 등이 있다.
2024년 매출 102억 원, 영업이익 2억7000만 원을 기록한 파이브클라우드는 2025년 상반기 매출 90억 원, 영업이익 1억8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6%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도 전체의 88%에 달한다.
김우경 패스트파이브 인프라사업본부장은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은 AI와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고객의 업무 환경과 성장에 최적화된 IT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AWS와 구글 파트너십은 파이브클라우드의 기술 신뢰도와 패스트파이브의 IT 신사업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오피스 플랫폼 확장과 신사업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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