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호 (2023년 9월 Issue 2)
스트레스가 신체와 마음에 영향을 주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뇌가 작동하는 독특한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우리의 신체는 식사 시간이 되면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우리의 신체는 식사 시간이 됐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시상하부(hypothalamus)가 그 역할을 한다. 이런 점에서 시상하부를 ‘생체시계(Biological Clock)’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