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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하부

377호 (2023년 9월 Issue 2)

고영건 고영건
고영건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필자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삼성병원 정신과 임상심리 레지던트를 지냈고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 전문가와 한국건강심리학회 건강심리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예일대 심리학과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한국임상심리학회장을 지냈다.
elip@korea.ac.kr
시상하부

스트레스가 신체와 마음에 영향을 주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뇌가 작동하는 독특한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우리의 신체는 식사 시간이 되면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우리의 신체는 식사 시간이 됐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시상하부(hypothalamus)가 그 역할을 한다. 이런 점에서 시상하부를 ‘생체시계(Biological Clock)’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