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호 (2022년 04월 Issue 2)
그러나 팬데믹 이후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업무 방식의 변화를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1000명 이상의 고위직 사이버 보안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정보보안 설문조사(Global Information Security Survey 2021, GISS 2021)’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보안 책임자의 59%가 지난 12개월 동안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적인 사이버 공격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반면, 2021년에는 18%p가 늘어난 77%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 58%가 공격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