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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가 '동네북' 된 까닭은?

252호 (2018년 7월 Issue 1)

김준태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초빙교수

김준태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한국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 유교문화연구소, 유학대학 연구교수를 거치며 우리 역사 속 정치가들의 리더십과 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현실 정치에서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군주와 재상들에 집중해 다수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는 『왕의 경영』 『왕의 공부』 『탁월한 조정자들』 등이 있다.
akademie@skku.edu
신문고가 '동네북' 된 까닭은?

취지만 놓고 본다면 신문고는 훌륭한 제도임에 틀림없다. 고통받는 백성, 행정과 사법의 정당한 보호를 받지 못한 백성을 위해 통치자인 왕이 직접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