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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닥 원격진료 플랫폼

215호 (2016년 12월 Issue 2)

김치원 김치원
김치원
-(현) 서울와이즈요양병원 원장
-맥킨지 서울사무소 경영컨설턴트
-삼성서울병원 의료관리학과 임상조교수
doc4doc2011@gmail.com
텔라닥 원격진료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도 플랫폼 비즈니스 열풍이 불고 있다.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소비자와 다수의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시켜서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한다. 환자에게 적절한 의사를 소개해주는 원격진료 플랫폼 텔라닥, 사용자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주고 이 데이터를 모아서 익명으로 기업에 판매하는 23andMe 등이 대표적이다.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

1. 헬스케어는 방대한 영역이다. 비즈니스를 질병/사용자 연령 등 의미 있는 단위로 쪼개서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을 제공하라

2. 같은 질병이나 니즈를 가진 사용자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요구사항이 다를 수 있다. 개인별 맞춤화가 가능한 큐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라

3. 환자는 궁금한 것이 많다. 문자, 음성 등을 이용한 대화형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