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Top
검색버튼 메뉴버튼

[표1] 정부의 CSR 강화 법안 제정에 대한 각국의 태도

139호 (2013년 10월 Issue 1)

정한울
- 동아시아연구원 사무국장
[표1] 정부의 CSR 강화 법안 제정에 대한 각국의 태도

국내 기업들이 CSR에 관심을 갖고 많은 투자를 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CSR이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상생의 비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CSR 10년, 한국 기업들이 처한 딜레마는 다음과 같다.
1)사회공헌에 3조 원 쏟아부어도 대기업 불신은 커졌다. ‘진정성’에 대한 의심 때문이다.
2)CSR을 강제하는 제도 마련에 대한 여론이 급증했다. 한국민 특유의 ‘빨리빨리’ 성향을 충족시키지 못한데다 지난 대선 ‘경제 민주화’ 바람이 분 까닭이다.
3)소비자 역시 사회적 책임 윤리의식은 높으나 실천은 약한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4)CSR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실패하고 있다. 보고서와 홈페이지, 전형적인 전파 수단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