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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금융위기 전후 미국 기업대출 규모

121호 (2013년 1월 Issue 2)

이창민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이창민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제개혁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금융, 기업재무, 지배구조, 규제 및 정치경제다.
changmin74@hanyang.ac.kr
[그림1] 금융위기 전후 미국 기업대출 규모

- 금융위기 때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신용대출한도 계약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전략. 위기 때는 은행과의 계약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대출한도 계약을 맺더라도 조건이 좋지 않을 것이며 roll-over가 될 가능성도 낮음.
- 은행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자금 조달에 있어 예금의 비중이 높고 대출에 있어 신용한도 대출의 비중이 낮은 은행과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유리. 그렇지 않은 은행은 신종 뱅크런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위기 시 대출을 회수하거나 신규 대출 규모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음.
- 은행은 신종 뱅크런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예금을 통한 자금조달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신용한도 대출은 주의를 기울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