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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진이 직접 긴장을 관리하는 방법: 2개의 접근방법

96호 (2012년 1월 Issue 1)

마이클 L. 투시먼(Michael L. Tushman) 마이클 L. 투시먼(Michael L. Tushman)
마이클 L. 투시먼(Michael L. Tush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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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폴 R. 로렌스 1942년 MBA 경영학 교수(Paul R. Lawrence MBA Class of 1942 Profess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tushman@hbs.edu
웬디 K. 스미스(Wendy K.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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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대(University of Delaware) 알프레드 러너 경영경제대학(Alfred Lerner College of Business and Economics) 경영학 부교수
smithw@udel.edu
앤디 빈스(Andy Bin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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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로직(Change Logic) 매니징 디렉터

앤디 빈스(Andy Binns @ajmbinns)는 보스턴에 있는 전략·혁신 컨설팅 회사인 체인지 로직(Change Logic)의 매니징 디렉터이며 「혁신 대결: 기존 기업이 스타트업을 이기는 방법(Corporate Explorer: How Corporation Beat Startups at the Innovation Game(Wiley, 2022)」의 주 저자다.
andrew.binns@change-logic.com
최고경영진이 직접 긴장을 관리하는 방법: 2개의 접근방법

위대한 리더는 새로운 혁신 사업과 기존 핵심 사업 간의 긴장을 조정하는 업무를 중간급 관리자에게 떠맡기지 않고 직접 담당한다. 기존 핵심 사업과 혁신적 시도 간의 균형을 잡는 일이 리더의 역할 중 하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혁신을 위한 노력이 대개 핵심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비롯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역할을 핵심 사업 부문의 책임자에게 떠넘긴다. 결국 자원과 관심이 대부분 기존 사업에 쏠릴 수밖에 없다.

본 논문의 저자들은 12개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진을 상대로 실시한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CEO가 기존의 방식과는 매우 다른 다음과 같은 접근방법을 택할 것을 제안한다.
● 고위급 관리자들이 미래 지향적인 전략적 포부를 가지도록 하며,
● 최고경영진이 혁신 부서의 요구와 핵심 사업 간의 긴장을 관리하는 업무를 직접 맡고,
● 다양하고 종종 상충될 수도 있는 전략적 의제들을 동시에 관리할 것

리더가 이 같은 접근 방법을 택하면 관리자들이 각 사업부의 이익만을 위해 저울질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회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일과 관련해 서로 상충되는 이해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