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Column
디지털 전환의 동의어는 ‘사이버 공격 위협의 증가’다. 기업은 물론 금융, 공공기관까지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챗GPT 등장에 따른 AI 열풍까지 일어난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사이버 보안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때다. 특히 한국은 북한, 중국 등 해커 조직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정부가 적극 공조해 보안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보안의 중요성과 시장은 나날이 커지는 데 반해 국내에 보안 전문 인력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있던 인력들마저 클라우드, AI 등을 다루는 유사 직무로 빠져나가 보안 업계는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보안 담당자들은 24시간, 365일 사이버 공간에서 보이지 않는 해커들과 싸우지만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보안은 물론 코딩까지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지만 근무 환경과 처우는 프로그래머에 비해 열악하다. 즉, 적은 보상으로 큰 책임을 요구받는 게 보안 인력들의 현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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