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은 ‘중고의 재발견’을 가져왔습니다. 중고 시장에 뛰어드는 거래자가 폭증해 글로벌 중고 거래 시장은 5년 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한정판 제품에 프리미엄을 얹어 되파는 ‘리세일’은 MZ세대의 대체 투자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역할에만 만족하면 중고 거래 비즈니스의 승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직접 정품 여부를 검증하고, 기성 브랜드와 다각도로 제휴하며, 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기성 브랜드도 바이백 서비스 등으로 리세일 시장에 동참하는 전략을 짜야 할 때입니다. 리세일 비즈니스의 동향과 시사점을 집중 조명한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와 성공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스페셜 리포트 기획·윤문: 강지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