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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추진 전략

316호 (2021년 03월 Issue 1)

김성우
김·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필자는 한국인 최초 세계은행 미래사회 외부 자문위원, 국제배출권거래협회 이사에 선임된 환경에너지 및 지속가능경영 분야 글로벌 전문가다. 고려대와 미국 루이빌대에서 지구과학 및 수학을 전공했다. 듀크대에서 환경공학 석사를, aSSIST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스코에서 환경경영 및 기후에너지투자를 담당했으며 KPMG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중국 및 일본 등 12개국의 지속가능성 자문을 총괄했다. 녹색기후기금 송도 유치와 에너지신산업 발굴 공로로 산업포장 및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울대 겸임교수 및 ㈜이도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이다.
sungwoo.kim@KimChang.com
탄소중립 추진 전략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에 따라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 전략과 실천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사업의 실행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이 막중하다.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1) 포트폴리오 변경 2) 청정에너지 구입(RE100) 3) 협력을 통한 시장 선점 4) 기업 경계를 넘어 전후방으로 탈탄소화 촉진 5) 혁신 기술 개발이라는 다섯 가지 전략을 통해 기후 행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에 탄소중립을 이루고 기후변화로 인해 형성되는 신(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친환경 사업의 핵심 부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룹사 내의 시너지를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