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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터스의 ‘이상적인 이사회 구성’

216호 (2017년 1월 Issue 1)

톰 피터스(Tom Peters) 톰 피터스(Tom Peters)
톰 피터스(Tom P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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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피터스 컴퍼니
- 맥킨지
- 베트남전 참전
조동성
-(현)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
-(현)핀란드 명예총영사
-(현)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직
-(현)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학총) 회장 역임
- 한국복제전송권협회 이사장 역임
-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
- 하버드, 미시건, 듀크, 동경대, 북경대, 장강대 초빙교수
- 전 정부혁신관리위원회위원장
-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dscho@snu.ac.kr
김동재 김동재
김동재
- (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 맥킨지 컨설턴트
-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 경영학과 교수
dkim@yonsei.ac.kr
고승연 고승연
고승연
동아일보 기자
seanko@donga.com
톰 피터스의 ‘이상적인 이사회 구성’

사람들은 ‘혁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최첨단 기술’과 ‘복잡한 전략’부터 떠올린다. 그러나 톰 피터스는 놀라운 혁신은 때때로 너무도 사소한 것에서 시작될 수 있으며 성공적인 전략은 가장 단순한 것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일깨운다.
‘최고의 화장실’을 만든 미국의 한 마트, ‘강아지 비스킷’을 제공한 은행은 ‘첨단 기술’ 없이 아이디어와 ‘연결’만으로 혁신에 성공했다. 이렇게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CEO가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즐기며 직원들의 시도와 실패를 장려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임원진 구성이다. 괴짜, 30세 이하의 젊은이들, 여성, 데이터와 IT 전문가, 디자인 구루로 이사회를 채우고 전통적인 MBA 출신 분석가의 수는 3명으로 줄여라.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 엉뚱한 생각들을 서로 연결시켜라. 파괴 시대의 혁신과 생존은 그래야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