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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바뀌는 사업화(Business Creation)로 연결되려면 정부와 대기업, 벤처기업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창업 인프라를 개선해야 하고 대기업은 창조와 미래산업을 키울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또 벤처기업은 사회와 인재들이 창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국은 선진국과 비교할 때 정부와 대기업, 벤처기업이 덜 노력하고 있었다.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는 각종 창업 지원책은 효율적이지 못했고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도 부족했다. 반면 미국은 창업주가 되는 것을 좋은 교육의 기회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서 명문대 졸업생들도 적극적으로 창업에 나서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창업인을 미국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주고 있다. 핀란드는 모국으로 돌아갈 외국인까지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들이 모국으로 돌아가서 창업해도 직간접적으로 핀란드에 이득이 된다는 취지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