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호 (2011년 8월 Issue 2)
질문: 조직 내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5가지 유형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답변:
1) 사사건건 참견하는 ‘나잘난’형-업무의 경계를 확실히 밝혀 그 이상은 쓸데없이 넘어오지 않도록 한다. 구체적 대안을 요구해 참견 수준이 아닌 심도 있는 고민으로 이어지게 한다.
2) 끝없이 쏟아내는 ‘속사포’형-갈등이 시작되면 점점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아 더 큰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줄 완충작용 필요. 객관적 입장의 중재자를 활용해야 한다.
3) 방어만이 살 길, ‘완전무결’형-명쾌함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됨. 의견을 끝까지 들어주고 업무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시킨 뒤 결과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인지시킨다.
4) 일단은 NO, ‘권위주의’형-무엇보다 그들의 동의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함. 그러기 위해선 일단 그들을 인정해주고 서서히 변화시킬 실행방안을 준비해야 한다.
5) 무관심으로 똘똘 뭉친 ‘나몰라’형-처음 업무계획부터 그들을 동참시켜 아이디어를 내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 가벼운 대화를 통해 감정적 교류를 시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