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HBR Korea
Top
검색버튼 메뉴버튼

트렌드 ON AIR

미술관 · 박물관은 왜 브랜드가 되려고 할까?

지희수 | 2025.05.22

“믿고 구매하는 브랜드”, “무조건 사야 하는 제품”. 온라인에서 자주 마주치는 문장이다. 브랜드는 이제 단순히 명칭이나 로고를 넘어, 일관된 정체성과 정서적 연결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공간 역시 세계관과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로 작동하고 있다. 미술관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감상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SNS 인증샷, 제품 구매, 전시 연계 강의 등 다방면의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전시를 제공하는 장소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또 고유한 정체성을 공유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전시는 상품으로, 경험은 소비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미술관과 박물관은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접점을 확장하고, 예술 향유의 문턱을 낮추며 브랜드로서의 전략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는 국내외 미술관의 사례를 통해, ‘브랜드가 된 미술관’의 현재를 짚어본다.


미술관의 감도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모마 디자인 스토어(MoMA Design Store)

15,000개의 아티클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가입하면, 한 달 무료!

걱정마세요. 언제든 해지 가능합니다.

  • 필자 지희수 | 사진출처 국립중앙박물관, Guggenheim Museum Bilbao, David Heald, The Solomon R. Guggenheim Foundation, New York, MoMa Design Store

인기기사

질문, 답변, 연관 아티클 확인까지 한번에! 경제·경영 관련 질문은 AskBiz에게 물어보세요. 오늘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