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동네에는 최 사장이 운영하는 대형 빵집이 있다. 최 사장은 요즘 연일 싱글벙글 거린다. 친아들이 같은 동네에서 식료품 원자재를 공급하는 도매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장사 초기라 그런지 최 사장은 본업인 빵집보다 오히려 아들이 운영하는 상점에 자주 들락거리게 됐다.
김범석 ah-men@hanmail.net
-회계사
-(현) 글로벌 패션회사의 Group Accounting 업무를 담당
-삼일회계법인 및 PWC Consulting에서 CEO Agenda 위주의 프로젝트성 업무를 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