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코로나19’로 얼룩졌던 올해, 우리 모두는 극한의 불확실성이 무엇인지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살아남는게 승자’라는 명제하에 나름의 최선을 다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희비는 크게 엇갈렸습니다. 남다른 아이디어와 과감한 시도로 척박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과를 낸 기업들은 오랫동안 기억될 큰 교훈을 남겼습니다. 반면 소비자를 실망시키거나 국민적 지탄을 받은 기업도 있었습니다. DBR가 엄선한 2020년 올해의 비즈니스 케이스들을 소개합니다. 위기란 단어 속에는 ‘위험’과 ‘기회’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좋은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Special Report Editor: DBR X1·X2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