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리더는 위대한 역사를 만듭니다. 무려 530만 표에 이르는 엄청난 표차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은 탁월한 업적을 바라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잠정적 결과는 원인이야 어찌됐든 대단히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국정 지지도가 한때 한 자릿수라는 초유의 수준으로 떨어지는가 하면 국론은 사분오열됐고 경제와 사회 모두 극도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아비즈니스리뷰(DBR)는 새로운 지식 창조에 몰두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경영학자들에게 다소 무리한 부탁을 했습니다. 기업 경영의 지혜를 국가 경영에 접목해 표류하는 현 정부에 대한 컨설팅을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삼고초려 끝에 탁월한 연구 역량을 갖춘 경영학자들이 이명박 정부에 제언을 내놓았습니다. 경영학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은 대통령과 각료, 청와대 관계자 및 관료뿐 아니라 비즈니스맨에게도 새로운 통찰을 던져줍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경영학자들이 위기의 한국호를 향해 던진 메시지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