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삼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인공지능연구원,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2022년부터 딜라이트룸의 연구 책임자를 겸직하고 있다. HCI 분야 국제 저명 학술대회에 논문을 다수 게재했고 세계컴퓨터연합회(ACM)가 주최한 ‘컴퓨터 지원 공동 작업 및 소셜 컴퓨팅(CSCW)’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학회(CHI)’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간-인공지능 상호작용 연구실을 이끌며 HCI 분야에 AI 기술을 응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AI 기술은 인지, 지능적 능력을 발휘해 특정 작업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인간이 미리 규칙을 정의하고 수동으로 개입해 활성화해야 작동하는 비AI 기반 자동화 시스템과 달리 AI 기반 자동화는 특정 상황에서 자율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AI는 스스로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인간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