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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지아커피 모바일 앱과 브라질 니베아 모바일 앱

213호 (2016년 11월 Issue 2)

이장혁 이장혁
이장혁
(현)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삼성전자 구주 총괄 시니어 애널리스트(senior analyst), 프랑스 HEC 경영대학원 조교수 역임
janglee@korea.ac.kr
일본 조지아커피 모바일 앱과 브라질 니베아 모바일 앱

모바일 인터넷의 확산은 몇 가지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1대1 마케팅, 특히 맞춤형 광고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모바일 인터넷은 우선 유선 인터넷과 비교할 때 사용자 식별과 상황 파악에 훨씬 유리하다. 누가, 어떤 상황과 어떤 맥락에 있는지를 기술적으로 파악하기가 쉽다는 얘기다. ‘소비자 구매여정’의 단계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적재적소’ 광고로 구매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구매 전환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곧바로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관심사가 같은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주고 2차 광고를 통해 차근차근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고관여 제품군이냐, 저관여 제품군이냐에 따라 각각 적재적소에 지속적으로 표적 마케팅을 하는 방식이나(고관여 제품), 제품 자체보다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먼저 접하게 하는 방식(저관여 제품)을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