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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구성원 다양성이 조직혁신에 미치는 영향 및 상황요소가 조직구성원 다양성과 조직혁신 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

114호 (2012년 10월 Issue 1)

최진남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진남 교수는 서울대에서 조직심리학 학사·석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조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캐나다 맥길대 경영대학에서 조교수로 6년간 재직했다. 이후 2007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인사조직관리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직행동 분야에서 한국경영학회 중견경영학자상, 한국갤럽 최우수논문상, 서울대 학술연구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jnchoi@snu.ac.kr
조직구성원 다양성이 조직혁신에 미치는 영향 및 상황요소가 조직구성원 다양성과 조직혁신 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

조직 구성원의 성격과 조직 성과와의 관계
외향성(extraversion): 집단 내에서 전반적으로 높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며 외향성이 높고 낮은 구성원들이 적절히 집단 내에 분포돼 있을 때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분업이 가능.
친화성(agreeableness):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친화성 수준은 집단성과에 긍정적 영향. 친화성의 집단 내 다양성은 집단의 성과를 저해.
성실성(conscientiousness): 조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반면 집단 내 구성원들이 갖는 성실성의 정도가 큰 차이를 보이면 구성원 간 서로 다른 기대로 인한 실망 및 열의의 저하 초래.
신경증(neuroticism): 집단 내 평균수준은 집단의 성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집단 내 다양성은 집단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집단 내 평균수준은 집단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조직 구성원 다양성이 조직혁신에 미치는 영향
- 조직규모가 클수록 구성원의 학력다양성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성별 및 연령다양성은 오히려 조직혁신에 부정적인 영향
- 조직이 하이테크산업에 속하면 성별다양성과 직급다양성은 조직혁신에 부정적 효과. 연령다양성은 긍정적 효과.
- 외부환경 변화가 급격할 때 성별다양성과 직급다양성이 조직혁신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나 학력다양성은 외부환경 변화가 급격한 경우 오히려 조직 혁신에 부정적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