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호 (2012년 10월 Issue 1)
조직 구성원의 성격과 조직 성과와의 관계
외향성(extraversion): 집단 내에서 전반적으로 높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며 외향성이 높고 낮은 구성원들이 적절히 집단 내에 분포돼 있을 때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분업이 가능.
친화성(agreeableness):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친화성 수준은 집단성과에 긍정적 영향. 친화성의 집단 내 다양성은 집단의 성과를 저해.
성실성(conscientiousness): 조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반면 집단 내 구성원들이 갖는 성실성의 정도가 큰 차이를 보이면 구성원 간 서로 다른 기대로 인한 실망 및 열의의 저하 초래.
신경증(neuroticism): 집단 내 평균수준은 집단의 성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집단 내 다양성은 집단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집단 내 평균수준은 집단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조직 구성원 다양성이 조직혁신에 미치는 영향
- 조직규모가 클수록 구성원의 학력다양성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성별 및 연령다양성은 오히려 조직혁신에 부정적인 영향
- 조직이 하이테크산업에 속하면 성별다양성과 직급다양성은 조직혁신에 부정적 효과. 연령다양성은 긍정적 효과.
- 외부환경 변화가 급격할 때 성별다양성과 직급다양성이 조직혁신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나 학력다양성은 외부환경 변화가 급격한 경우 오히려 조직 혁신에 부정적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