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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성 분석: 바람직한 복잡성과 바람직하지 않은 복잡성

41호 (2009년 9월 Issue 2)

다니엘 말러
AT커니 취리히 사무소 부사장
복잡성 분석: 바람직한 복잡성과 바람직하지 않은 복잡성

문제의식: 기업들은 점점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쇼핑을 할 때 선택의 즐거움을 느끼기보다는 무엇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러워 아예 구매를 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해졌다.

원인: 그동안 기업들은 ‘더 많은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철학에 기초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데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성은 비용을 늘릴 뿐 아니라 매출까지 줄일 수 있다.

해결책: 기업들은 제품 포트폴리오상에서 ‘나쁜 복잡성’과 ‘좋은 복잡성’을 구분하는 현명한 복잡성 관리법, 이른바 ‘스마트 컴플렉시티(smart complexity)’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전사적으로 각 부서가 협력해 각 생산 과정에서의 비용을 파악하고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정한 수준으로 단순화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