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는 환경 파괴, 식량 부족, 과학기술의 쇠퇴로 세계 경제가 회복 불가능한 침체국면에 접어들고 인구가 감소한다는 어두운 미래 시나리오를 배경으로 합니다. 극단적인 시나리오지만, 현재 세계 경제 저성장 추세에 대한 경고로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장기 미래 예측에 있어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은 지난 40여년 간 시나리오 경영 기법을 적용해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해왔습니다. 오일쇼크와 금융위기를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만드는 쉘의 미래 시나리오 분석 리포트는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즐겨 인용하는 소스이며 많은 글로벌 기업들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도 이젠 10년 후, 50년 후를 바라보며 경영을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12월 HBR KOREA 정기세미나에서는 미래 시나리오 분석 전문가인 조운 콩 쉘 수석 애널리스트가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으로 분석한 2050년 세계 전망을 소개합니다.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질 것입니다.

## 강연 내용

1) 쉘 시나리오 분석 기법 소개 

2) 2050년 정치 경제  '뉴 렌즈 시나리오'

3) 2050년 도시화(urbanization)와 기업 전략의 변화

4) 질의 응답 (1시간)

* 연사

 조운 콩(Cho-Oon Khong) 쉘 시나리오팀 수석 애널리스트

런던 정경대 정치학 박사, 1994년부터 '쉘 글로벌 시나리오' '쉘 에너지 시나리오' '쉘 뉴렌즈 시나리오' 개발

* 소개

김남국 HBR 편집장

* 참가비 : 무료 (동반 1인 참여가능) - [선착순 마감-신청 종료]

* 동시통역 제공

[!] 이 행사는 쉘 코리아(Shell Korea)가 함께 진행합니다.

>> 쉘 시나리오(Shell Scenarios)란? [홈페이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