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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현금 보유 수준 및 과잉 현금 수준

260호 (2018년 11월 Issue 1)

최종학 최종학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필자는 서울대 경영대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회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콩과기대 교수를 거쳐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에서 우수강의상과 우수연구상을 다수 수상하는 등 활발한 강의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 1, 2, 3, 4, 5권과 『재무제표분석과 기업가치평가』, 수필집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acchoi@snu.ac.kr
국내 기업의 현금 보유 수준 및 과잉 현금 수준

그러나 이런 통계수치만 보고 바로 한국 기업들의 현금 보유 수준이 높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정확하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서는 현금보유량 자체가 아니라 현금 보유 수준을 결정하는 회사의 특성을 고려해 불필요하게 과다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즉, 적정 수준을 초과하는 과잉현금(excess cash)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따져보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적정 수준의 현금이 얼마인지를 계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