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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농업 vs. 경험 기반 농업

252호 (2018년 7월 Issue 1)

오상록
필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로봇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KIST 스마트팜 솔루션 융합연구단과 함께 로봇 및 IT를 융합한 스마트 농업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로봇 및 IT 융합 분야에 36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냈고 150여 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sroh@kist.re.kr
데이터 기반 농업 vs. 경험 기반 농업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뒤처진 분야로 여겨졌던 농업 분야에 최신 기술인 로봇이 빠르게 적용되며 스마트팜이 떠오르고 있다. 노동 인력을 구하기 어렵지만 점점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해지고 있는 현실적 문제가 맞물려 로봇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고 어느 분야보다 빠른 발달을 보이고 있다. 로봇 도입을 통해 성과를 내려면 해당 분야와 작업 특성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해해야 한다. 데이터를 방대하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로봇 도입의 목적 및 효과를 명확히 정의하고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