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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Column

AI 시대의 진실성, 어떻게 확보할까

조민양 | 275호 (2019년 6월 Issue 2)
‘아 윌 비 백(I will be back)’은 SF 명작, 영화 ‘터미네이터’의 유명한 대사다. 인공지능(AI)은 수년 전부터 영화 속에 조금씩 얼굴을 내비쳤다. 2002년 개봉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만큼 일상화되지는 않았지만 일정 부분 일상생활에서 AI를 접할 수 있을 만큼 생활에 가까워졌다. 챗봇을 통해 서비스 상담을 받기도 하고, 로봇 청소기가 집을 알아서 청소해주기도 한다.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필자는 인공지능을 다시 공부하면서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생성적 적대 신경망)’이라는 기법에 관심을 갖게 됐다. GAN은 비(非)지도 학습에 사용되는 AI 알고리즘이다. 제로섬 게임 틀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두 개의 신경 네트워크 시스템에 의해 구현된다. 속이려는 자와 속지 않으려는 자 사이의 경쟁을 통한 발전이 주축이다. 쉽게 말해서 위조범과 위조임을 알아채고 검거하려는 형사와의 관계를 통해 학습과 발전 과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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