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Top
검색버튼 메뉴버튼

GE 생각하는 공장(Brilliant Factory) 주요 현황

227호 (2017년 6월 Issue 2)

이방실 이방실
이방실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자 (MBA/공학박사)
- 전 올리버와이만 컨설턴트 (어소시에이트)
-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
smile@donga.com
GE 생각하는 공장(Brilliant Factory) 주요 현황

Article at a Glance

GE는 ‘디지털 산업 기업(digital industrial company)’으로의 변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을 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항공, 전력 등 각 사업 부문별로 뚜렷한 사일로(silos)가 존재해 서로 단절돼 있던 각각의 비즈니스를 ‘디지털’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GE디지털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항공, 전력, 오일&가스 등 GE 각 사업부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혁신 활동은 해당 사업부 대표가 아닌 GE디지털 대표, 즉 GE 전체 CDO(Chief Digital Officer·최고디지털책임자)의 의사결정이 언제나 우선시된다. CDO 체제를 도입하며 기존 IT 조직도 비용발생부서(cost center)에서 수익실행부서(profit center)로 근본 역할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제 GE에는 더 이상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최고정보책임자)란 직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디지털 테크놀로지 리더(Digital Technology Leader)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