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 기후테크
[스타트업-ing] 숫자로 기후를 말하다…데이터 기반 기후영향 평가 돕는 ‘메타어스랩’
기후위기가 일상을 위협하면서 기업과 지자체는 더 이상 ‘감(感)’에 의존한 환경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탄소 배출 저감, 온실가스 관리, 자원 효율화 등 모든 활동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기후 의사결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ESG 경영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야 할 수요도 커졌다.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이나 선언적 활동만으로는 평가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 기업은 측정 가능한 환경 성과, 검증 가능한 탄소저감 효과, 정량적 근거를 갖춘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