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공정무역을 시도하는 페어폰

2016-05-09

조진서 조진서
조진서
동아일보 기자
cjs@donga.com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페어폰(Fairphone)은 인권과 환경파괴 등을 고려한 ‘미분쟁광물’만을 사용해 제조한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다. 생산 파트너를 고를 때도 이런 회사의 철학에 공감하는 업체만 고른다. 페어폰1은 유럽에서만 6만 대 판매됐고 수익은 모두 페어폰2에 재투자됐다. 광고는 전혀 하지 않고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만 홍보한다. 가장 뛰어난 휴대폰을 파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