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유의 ‘마릴린 먼로 vs 존F. 케네디’

260호 (2018년 11월 Issue 1)

박영택 박영택
박영택
- (현)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
-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단장
- 영국 맨체스터경영대학원 명예객원교수
- 중국 칭화대 경제관리대학 객원교수

ytpark@skku.edu
김동유의 ‘마릴린 먼로 vs 존F. 케네디’

구글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다 담았지만 애플은 꼭 필요한 것들만 남을 때까지 열띤 논쟁을 벌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남은 것이 동영상의 재생과 멈춤, 시청 프로그램의 선택, 메인 메뉴로의 복귀 버튼이었다. 애플이 피카소의 석판화 연작으로부터 배운 창의성 코드는 다름 아닌 ‘제거’였다. 실제로 피카소도 “예술이란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