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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눌랑의 입지, 보행자는 거의 없다

258호 (2018년 10월 Issue 1)

주재우 주재우
주재우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

필자는 서울대에서 인문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받았고 토론토대에서 마케팅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제품 개발과 신제품 수용을 위해 디자인싱킹과 행동경제학을 연구하며 디자인마케팅랩을 운영하고 있다.
designmarketinglab@gmail.com
조진서 조진서
조진서
동아일보 기자
cjs@donga.com
모던눌랑의 입지, 보행자는 거의 없다

이런 입지에서 썬앳푸드가 가능성을 본 것은 2014년 신세계가 운영하는 크래프트 맥줏집 ‘데블스도어’가 이 라인 끝에 문을 열었을 때부터다. 당시 한국에 크래프트 맥주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호기심에 데블스도어를 찾아오는 젊은 층 고객들이 생겼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진 것이다. 썬앳푸드는 데블스도어 서쪽 편의 매장 2개를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