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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출신이 설립한 벤처 기업

247호 (2018년 4월 Issue 2)

이미영 이미영
이미영
-기자
mylee03@donga.com
바이두 출신이 설립한 벤처 기업

직원 100여 명에 불과한 중국 신생 스타트업 Pony.ai는 중국 최초로 광저우 시내 도로에서 일반인 탑승객을 태우고 자율주행 시범 운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Pony.ai는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 중국 내 IT 강자인 바이두 등과 견줄 만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Pony.ai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자율주행 자동차에 필요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직접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가 되는게 꿈이다. 바이두에서 자율주행기술 최고기술책임자로 있었던 펑쥔 Pony.ai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정부의 지원, 우수한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