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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전략 캔버스

241호 (2018년 1월 Issue 2)

김동준 김동준
김동준
- innoCatalyst 대표
- Strategos Network Partner
- 성균관대학교 경영대 겸임교수
- 삼성전자 VIP센터 파트장
미래의 전략 캔버스

『블루오션 시프트』는 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선 전략뿐만 아니라 조직의 자신감(Humanness)이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2005년 삼성전자 보르도TV의 성공 사례는 블루오션 시프트 관점에 입각해 국내 기업들이 혁신팀을 어떻게 운영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첫째, 혁신팀은 제품 및 시장 개발에 필요한 사내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하고, 이들이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둘째, 혁신팀 과제를 작은 단위로 쪼개서 거대한 목표에 압도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셋째, 리더는 혁신팀의 결과물이 아닌 고객과 가치의 발굴 과정을 격려하고 지원해야 한다. 혁신팀과 임직원이 블루오션 발굴 과정과 관련한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직원을 신뢰하고 혁신 프로젝트의 사명과 비전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