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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Says

중저음의 목소리 가진 CEO, 더 큰 기업에서 연봉도 더 많이 받는다

허행량 | 170호 (2015년 2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자기계발

 

중저음의 목소리가 유리한 이유

여성은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남성이 고음인 남성에 비해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다고 평가함. 기업을 경영하는 CEO의 경우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더 큰 기업에서 일하고 연봉도 높으며 재직기간도 긴 것으로 나타남. 특히 정치인이 중저음 목소리를 가졌을 경우 높은 목소리의 정치인에 비해 유권자들에게 성격도 더 좋고, 용기도 있으며, 더욱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인식됨.

 

 

 

우리는 목소리를 통해 성격, 체구, 나이, 호르몬 등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 과학자들은 목소리가 유전자 품질을 드러내는 지표라고 주장한다. 즉 목소리는 면역력(immunocompetence)과 위압감(dominance)을 드러낸다. 우선 목소리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과 관계가 있으며 체구 크기를 암시한다. 목소리 피치(pitch·높이)가 낮을 경우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많고 체구가 클 것으로 기대돼좋은 유전자(good genes)’의 징표라고 간주한다. 이에 비해 피치가 높으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적고 체구가 작을 것으로 기대한다. 테스토스테론은 홈런 타자가 몰래 복용할 정도로 파워를 의미하며, 이는 경쟁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는 호르몬이다. 테스토스테론 분비량과 관계 있는 목소리는 위압감과 매력을 말해준다. 중저음 목소리가 위압감을 주고 매력적으로 들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림 1)

 

목소리는 사회적 지위를 암시한다. 2014년 캐나다 맥마스터대 오코너(O’Connor) 교수팀은 목소리와 사회적 지위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중저음의 남성 목소리는 위압감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중저음을 가진 사람은 체구도 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위도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우선 여성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남성이 고음인 남성에 비해 사회경제적 지위(socioeconomic status)가 높다고 평가했다.

 

여성은 남성의 목소리에 민감하다. 2012년 애버딘대 스미스(Smith) 교수팀은 남성 목소리에 대한 여성의 반응을 추적 조사했다. 특히 남성의 목소리와 여성의 기억 간 관계를 통해 목소리가 단순히 우성 유전자의 지표일 뿐 아니라 배우자 선택에서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을 검증하려 했다. 이 연구에서 중저음과 고음인 남성이 물건 이름을 읽은 내용을 녹음한 뒤 이를 들은 여성이 얼마나 기억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여성은 중저음의 남성이 말한 물건 이름은 많이 기억했지만(평균 = 84.7%), 고음인 남성이 말한 물건 이름은 상대적으로 적게 기억했다(평균 = 77.8%). 하지만 여성 목소리일 때는 목소리의 고저에 상관없이 기억력 시험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추가로 같은 사람의 목소리를 높이거나 낮추면 여성의 기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남성이 목소리를 높일 때(평균 = 79.3%)보다 낮출 때(평균 = 86.4%) 더 많은 물건 이름을 기억했다. 여성들이 중저음의 남성 목소리를 선호하는 이유를 뒷받침하고 있다.

 

목소리가 공포심과 관계 있다는 것은 많은 과학자의 연구성과다. ‘밀림의 왕이라 꼽히는 사자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영역대인 20㎐ 이하의 인프라사운드(Infrasound)를 냄으로써 공포감을 불어넣는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사자나 호랑이와 같은 맹수와 마주치면 대부분 얼어붙는다. 영화쥬라기공원에서 인프라사운드를 활용해 관객에게 공포감을 불어넣는 것도 소리의 파워를 보여주는 좋은 증거다.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음향대포를 사용하는 것도 소리의 공포감 때문이다. 유령 출현 소식이 요즘 뜸한 것은 휴대폰 전파 때문이라는 연구도 소리와 공포감이 어떻게 연계돼 있는지를 말해준다. 목소리를 포함한 소리는 음파가 상대방의 감각기관을 포함한 신체를 울려 소리로 전환되며 이 과정에서 공포감을 불어넣는다.

 

 

목소리는 상대방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대화 내용의 호소력까지 좌우한다. 실제 목소리는 콘텐츠보다 더 중요하다고 많은 연구에서 지적한다. 사람들은 목소리가 좋다 나쁘다를 자동적·무의식적으로 평가해 호감이나 반감을 가진다. 비언어커뮤니케이션 가운데 목소리는 쉽게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해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목소리는 또한 언어 소통을 가능케 한다. 목소리는 숨소리가 섞인 목소리, 허스키한 목소리 등 그 유형에 따라 자동적·무의식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 때문에 목소리는 호감을 사거나 이성을 유혹하는 데 가장 매력적인 무기이며 상대방을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하는 파워를 가진다. 음악이나 가수에 대한 여성들의 반응이 큰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림 2)

 

 

CEO가 될 목소리

 

중저음 목소리는 남성의 사회생활에 유리한 속성이라는 데는 누구나 동의하지만 CEO를 포함한 리더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2013년 듀크대 메이유(Mayew) 교수팀은 목소리 피치와 CEO 성공 간 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792개 기업 CEO의 연설테이프를 구한 뒤 목소리와 해당 기업의 각종 경영지표 간 관계를 분석했다. 우선 792개 기업 CEO의 중앙값(median)은 목소리 피치 125.5, 연봉 370만 달러, 나이 56, 재직기간 5년으로 조사됐다. 목소리가 낮은 CEO일수록 규모가 큰 기업을 경영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그에 따라 연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치가 중앙값보다 21㎐ 낮은 이들이 경영하는 기업규모는 440만 달러, 연봉은 187000달러가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직기간도 중앙값을 가진 CEO들보다 151( 5개월)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요약하면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CEO는 목소리가 높은 CEO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에서 일하고, 연봉도 높고, 재직기간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다른 모든 변수를 통제한 가운데 목소리 효과만을 분석한 것으로 목소리가 CEO의 커리어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또 다른 실험연구에서 사람들은 중저음 목소리를 가진 개인이 리더십도 출중할 것으로 평가하는 등 중저음은 CEO의 필살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중저음이 능력, 설득력, 자신감, 신뢰도 등 긍정적인 속성과 연계돼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목소리는 정치인에게도 중요한 속성이다. 목소리가 위압감은 물론 사회적 지위와 연관되기에 목소리는 정치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행사한다. 2012년 캐나다 맥마스터대 티그(Tigue) 교수팀은 미국 대통령의 목소리를 조작한 뒤 이에 대한 선호도를 실험했다.그 결과 유권자는 중저음의 대통령이 성격도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했다. 더욱이 전시상황을 가정한 실험에서 중저음의 정치인은 용기가 있는 사람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이처럼 선거에서도 사람들은 더 남성적인 목소리를 갖는 지도자를 선택하고, 전시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특히 이러한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중저음 목소리의 파워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은 2012년 마이애미대 클로프스태드(Klofstad) 교수팀의 연구에서 절정을 맞이한다. “여러분이 이번 11월 선거에서 저에게 투표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I urge you to vote for me this November)”라는 말을 녹음한 뒤 이를 저음과 고음으로 조작해 목소리와 리더십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를 남성과 여성에게 들려준 뒤 성격과 투표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남녀 모두 피험자들은 목소리가 저음일수록 해당 후보가 유능하고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투표의향에 대해서도 남녀 모두 중저음의 정치인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고음의 정치인보다 많았다. 하지만 신뢰도 측면에서 여성은 중저음인 후보를 신뢰할 수 있다고 했지만 남성은 신뢰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매력 있는 목소리의 조건

 

목소리는 사회적 지위를 직접 암시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목소리는 사회적 지위와 직결되기 때문에 남녀 모두 목소리 좋은 이성에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좋은 목소리는 사회적 지위를 차지하고 면역력이 높아 진화과정에서 다양한 질병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데 유리한 우월유전자다. 따라서 누구나 좋은 목소리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도 사실이다.

 

목소리로만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내야 하는 전화 인터뷰는 목소리 파워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인터뷰 승낙을 얻는 비율도 목소리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연구는 전화 인터뷰에서 목소리가 좋은 사람은 좋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터뷰에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목소리는 좋은 인상을 주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말해주는 속성은 무엇일까? 1993년 로체스터대 저커만(Zuckerman) 교수팀은 매력 있는 목소리의 속성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저커만 교수팀은 많은 목소리 속성 가운데 매력 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것은 명료한 발음(articulation), 공명성(resonance), 낮은 피치(lower pitch), 넓은 피치 범위(high pitch range) 등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하지만 날카로운 소리(squeakiness), 쇳소리(shrillness), 콧소리(nasality), 단조로움(monotonous) 등은 목소리를 매력 없게 하는 요소로 드러났다. (그림3)

 

매력적인 목소리는 이성을 유혹하는 신무기다. 이 때문에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이성에 대한 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으로부터 유혹을 받는다. 남성은 저음, 여성은 상대적으로 고음이 이성에게 매력 있는 목소리다. 실제 연구를 통해 중저음을 가진 남성은 자녀도 많고, 바람둥이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성공하는 목소리 만들기

 

목소리는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반인이 특정인의 목소리를 평가하기란 어려운 주제다. 더욱이 목소리의 장단점을 당사자에게 조언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사회생활에서 목소리는 성공을 돕기도 하지만 방해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호감을 사거나 위압감을 주기 위해 목소리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상대방의 매력에 따라 자신의 목소리를 조절하기도 한다. 따라서 상대방의 목소리만 들어도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지, 혹은 존경하는지 사전에 알아낼 수 있다. 물론 자신의 목소리 변화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감정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매력에 따라 목소리를 바꾼다. 대화 상대방의 매력에 따라 목소리가 변한다. 2010년 알브라이트대 휴즈(Hughes) 교수팀은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그 실험에서 남녀 모두 매력적인 이성과 대화할 때는 목소리를 낮춰 중저음을 내고 또한 생리적으로 흥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매력적인 여성(평균 = 142.95)에게 메시지를 남길 때는 매력 없는 여성(평균 = 145.25)에게 메시지를 남길 때 보다 목소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매력적인 남성(평균 = 261.55)과 메시지를 남길 때는 매력 없는 남성(평균 = 271.59)에게 메시지를 남길 때보다 목소리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매력적인 이성과 대화할 때 자신도 모르게 섹시한 목소리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즉 목소리가 변화하면 주변 누구에겐가 끌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목소리 피치는 존경과 무시를 동시에 신호한다. 사람들은 논쟁을 벌일 때 자신이 상대방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면 목소리를 낮추지만 상대방보다 열등하다고 느낄 경우 목소리를 높이는 성향을 보인다. 즉 낮은 피치는 단호함, 높은 목소리는 존경을 표하는 시그널이다. 따라서 두 사람 간 논쟁이 벌어졌을 때 소위목소리를 깔고말하는 편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성은 물론 사회생활에서 강한 척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목소리는 이를 듣는 사람은 물론 내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2012년 네델란드 틸버그대 스텔(Stel) 교수팀은 목소리를 조정하는 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목소리 피치를 낮춰 특정 글을 읽도록 한 뒤 자신이 얼마나 사회적 지위가 높고(powerful) 추상적인 사고(abstract thinking)를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목소리 피치를 낮춘 사람은 자신을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존재로 인식하며 더욱 추상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목소리 변화는 상대방의 자신에 대한 평가는 물론 자신의 자기평가도 바꿔놨다.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 목소리 수술이나 훈련을 통해 가수가 되는 등의 사례는 목소리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판소리에서득음이라는 표현도 여기에 해당하기에 목소리 근육의 발달도 가능한 셈이다. 누구나 타인에게 매력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목소리를 어떻게 해야 매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목소리에 관한 많은 연구는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목소리를 단련하는 비밀을 찾아내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탈리아, 브라질, 프랑스 등 많은 나라의 정치인들이 내용에 상관없이 카리스마 있게 말하는 방식을 연구했다. 목소리는 사실 그 내용보다 더 사람을 강력하게 설득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타고나면서부터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훈련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를 가질 수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치인으로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잘하려면 자신의 목소리를 극단으로까지 높이거나 낮추는 방식으로 높낮이를 조정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방법이 리더십을 보여주는 데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라는 것을 발견했다. , 정치 지도자들이 다른 지도자들에게 말할 때는 자신의 권위를 보이기 위해 목소리를 낮춰야 하고, 정치 외 다른 이슈(사람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는 이슈)를 말할 때에는 더욱 목소리를 낮춰 말해야 설득력 있게 들릴 수 있다.

 

억양(intonation)이 있는 영어에 비해 우리말은 리듬 없이 단조로운 스타일이기 때문에 리듬을 가미한 목소리가 더욱 호소력을 얻을 수 있다. 음악처럼 같은 내용이라도 리듬이 있으면 사람들이 더욱 편안하게 들을 수 있지만 리듬이 없는 단조로운 목소리에는 바로 싫증을 느낀다. 지나치게 중저음을 계속하면 과도하게 마초(macho)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목소리 피치를 계속 변화시키는 방식, 즉 대화하는 동안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낮추는 방식으로 리듬을 집어넣을 경우 목소리 파워는 배가될 수 있다.

 

필자는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매체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SSCI급 저널에 손가락 비율과 얼굴 넓이-높이 비율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매일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저서로 <스타마케팅> <한국의 엘리트와 미디어> <당신의 본능은 안녕하십니까?> 등이 있다.

 

참고문헌

O’Connor, J. J. M et al,. (2014). Social dialect and men’s voice pitch influences women’s mate preferences.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35-5, 368-375.

Smith, D. S et al,. (2012). A modulatory effect of male voice pitch on long-term memory in women: evidence of adaptation for mate choice? Memory and Cognition, 40, 135-144.

Mayew, W. J et al,. (2013). Voice pitch and the labor market success of male chief executive officers.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34, 243-248.

Tigue, C. C et al,. (2012). Voice pitch influences voting behavior.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33, 210-216.

Klofstad, C. A et al,. (2012). Preference for leaders with masculine voices holds in the case of feminine leadership roles. PLOS one, 7-12, e51216.

Zuckerman, M et al. (1993). The attractive voice: what makes it so? Journal of Nonverbal Behavior, 17-2, 119-135.

Hughes, S. M et al,. (2010). Vocal and physical changes in response to the physical attractiveness of conversational partners. Journal of Nonverbal Behavior, 34, 155-167.

Stel, M et al,. (2012). Lowering the pitch of your voice makes you feel more powerful and think more abstractly. 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 3-4, 497-502.

 

  • 허행량 허행량 | - (현)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매일경제신문> 기자
    - <스타마케팅>, <한국의 엘리트와 미디어>, <당신의 본능은 안녕하십니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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