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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경쟁에서 이기는 전략적 사고

성장 정체의 늪, ‘촉매상품’을 통해 탈출하라

강희흔 | 1호 (2008년 1월)
 
제품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성장 정체의 늪’에 빠지게 된다. 이 때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촉매상품(catalytic product)’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 두 집단은 서로를 간절히 필요로 하지만 촉매 상품이 없으면 절대로 연결될 수 없다. 초()세분화 된 니즈를 가진 고객과 대량 맞춤 생산 역량을 갖춘 다수의 기업들로 이뤄진 성숙기 시장에서 촉매 상품은 새로운 성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 촉매상품으로 양측이 활발하게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가 충족되고, 생산자는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Vol.33 p.38 [시너지효과의 빅뱅, 촉매상품] ·강희흔 비즈트렌드연구회
 
Mini Case : 앱스토어
대다수의 국가에서 휴대전화는 대표적인 성숙기 상품이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의 아이폰은 개발자와 사용자, 두 집단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독보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촉매상품인 앱스토어(App Store)가 있기에 가능하다. 앱스토어는 능력 있는 ‘개발자 집단’과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 집단’이 직접 소통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개발자가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올리면 고객이 이를 구매해 자신의 아이폰에 내려받아 이용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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