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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Innovation - 세도나

‘氣의 도시’ 세도나, 자연의 영감을 빚어 ‘명품도시로’

김민주 | 82호 (2011년 6월 Issue 1)

 

편집자주

한국 최고의 마케팅 사례 연구 전문가로 꼽히는 김민주 리드앤리더 컨설팅 대표가 전 세계 도시의 혁신 사례를 분석한 ‘City Innovation’ 코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환경 변화와 거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도시를 운영한 사례는 행정 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자들에게도 전략과 조직 운영, 리더십 등과 관련해 좋은 교훈을 줍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God Created the Grand Canyon, but He lives in Sedona(그랜드캐년을 만든 것은 신이었다. 하지만 그 신이 사는 곳은 세도나다.)’

 

한국에 영적 세계를 상징하는 계룡산이 있다면 미국에는 인디언 부족들의 신성한 거주지였던 애리조나(Arizona)주 세도나(Sedona)가 있다. 이곳은 세계인의 육체와 정신을 가다듬어주는()의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도나는 미국 남서부 사막지대인 애리조나주의 중심에 있다. 세계 수많은 명소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기가 충만한 땅이다. 온화한 기후와 푸른 하늘, 사방을 에워싼 붉은 바위산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곳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바위들이 마치 별세계와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처음 온 사람들은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풍광에 매료돼 입이 떡 벌어진다. 특히 벨록(Bell Rock), 대성당 바위(Cathedral rock), 커피포트록(coffeepot rock), 에어포트록(Airport Rock) 등 성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는 붉은 바위 무리가 절경을 빚어낸다. 속세의 부질없는 욕망에서 벗어나 영적 세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세계인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다.

 

세도나가 특별한 이유는 독특한 자연자원 때문만은 아니다. 이 땅의 오랜 주인이었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세도나의 문화적 자원을 구성하고 있다. 또 세도나의 영적 에너지를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예술가들의 노력도 이곳을 돋보이게 하는 고유한 자원이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세도나를 찾는다. 관광객에게는 붉은 바위가 있는 영적인 대지로, 미국의 은퇴한 부자들에게는 여유로운 은퇴마을로,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는 잃어버린 성지이자 그들의 사라진 슬픈 땅으로 기억되는 곳이 바로 세도나다.

 

 

애리조나주의 주도인 피닉스(Phoenix)에서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도나는 예로부터 기가 세기로 유명해서 인디언들도 발을 들여 놓기를 꺼렸다고 전해진다. 세도나는 자연 풍광만을 자랑하는 여는 관광지와 달리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힘으로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 신비로운 힘이란 바로 볼텍스(Vortex) 에너지를 말한다. 세도나에는 지구상에 있는 21개의 강력한 볼텍스 중에서 한 개도 아닌 무려 5개의 볼텍스가 존재한다. 볼텍스란 지구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신비한 에너지 소용돌이를 말한다. 하나의 볼텍스에서 나온 에너지장은 근처의 다른 볼텍스에서 나오는 에너지장과 합쳐져 세도나 전 지역을 덮고 있다.

 

볼텍스의 사전적 의미는 소용돌이 모양의 나선형이란 의미이고 지구파장의 에너지가 나선형 곡선을 이루며 분출되는 모양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다. 볼텍스는 전기 볼텍스와 자기 볼텍스의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이는 양, 음의 이치와도 같다. 전기 볼텍스는 양의 에너지로 지구파장이 위로 솟구치는 형태이고, 반대로 자기 볼텍스는 음의 에너지로 지구파장이 아래로 가라앉는 형상이다.

 

전기 볼텍스에서는 사람 몸 안에 있는 자연 치유력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자기 볼텍스에서는 내면 성찰 에너지 및 자기 정화 에너지 및 전생이나 과거에 얽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세도나에는 전기 볼텍스로 벨록(Bell Rock)과 에어포트 메사(Airport mesa)가 있고 자기 볼텍스로 대성당 바위(Cathedral rock)가 있다. 저자기 볼텍스로는 보인튼 캐년(Boynton Canyon)과 세도나 마고 가든(Mago Garden)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마고 가든은 각기 다른 볼텍스 에너지 장이 조화롭게 형성돼 있어 치유와 명상, 수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볼텍스가 내뿜는 에너지장은 세도나 중심지로부터 반경 8km정도로 펼쳐져 있어 에너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차를 타고 세도나 지역을 들어올 때나 나갈 때 이 에너지장의 경계 부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초자연적인 힘을 믿는 사람들에게 세도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지역이다.

 

1980년대 이후 세도나는 이곳에 존재하는 볼텍스 때문에 영성에 목마른 현대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세도나의 신비로운 볼텍스와 풍광은 영성과 영감을 갈구하는 명상인, 예술가들을 불러모았다. 붉은 바위 부근에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 빠진 사람, 인디언이 치렀던 비밀스러운 신비의식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을 세도나에서는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다

 

세도나에 있는 5개의 볼텍스를 제외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샤스타 산(Mt. Shasta), 호주의 울룰루(Uluru), 칠레의 티티카카호(Lake Titicaca), 영국의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이집트의 대 피라미드(Great Pyramid), 아프가니스탄의 쿠에말렉시아(Kuh-e-malek Siah), 티베트의 카일라스 산(Mt. Kailas), 남아공의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뉴질랜드의 로토포나무 호수(Lake Rotopounamu), 하와이의 할레아칼라 분화구(Haleakala Crater), 버뮤다 삼각지대 등이 세계의 주요 볼텍스라고 한다.

 

 

신비의 붉은 땅, 거룩한 영혼의 성지

 

세도나는 미국 서부 애리조나주에 자리하고 있는 인구 2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소도시다. 장엄한 협곡으로 유명한 그랜드캐년에서 약 2시간 거리의 준사막지대에 있다. 해발 1300m 고지대에 위치해 기후는 일년 내내 온화하다. 차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옥 크릭 캐년(Oak Creek Canyon)은 세도나의 젖줄이며, 주위에는 많은 캠프장과 낚시터가 있다. 주변을 둘러싼 붉은 바위산들과 수천 년의 역사가 서려있는 인디언 유적도 곳곳에 남아 있다. 세도나에서 한 시간 이내의 거리에는 12세기 전후까지 이곳에 살았던 여러 인디언 부족들의 유적지, 몬테주마 캐슬 국립공원(Montezuma Castle National Park), 투지굿 국립공원(Tuzigoot National Park), 월넛 캐년 국립공원(Walnut Canyon National Park), 우파키 국립공원(Wupatki National Park) 등이 있다. 그리고 북쪽으로 두 시간 거리에는 지구의 역사와 함께 하는 위대한 그랜드캐년이 있다. 세도나는 크게 3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웨스턴 스타일의 각종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업 타운(Up Town)과 여러 아트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89번과 179번이 만나는삼거리(‘Y’ junction)’, 마지막으로 주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웨스턴 세도나다.

 

애리조나의 주도인 피닉스에서 세도나로 가는 길목에는세도나 진입도로에서 감탄과 함성이 나오지 않았다면 잠을 잔 것이라고 적힌 대형 사인물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절경이다. 세도나 지역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한 여름처럼 강렬한 태양과 청명한 가을날에 불어옴직한 습기 없는 바람,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붉게 물든 사막, 즐비한 선인장, 불모지를 뚫고 솟아오른 붉은 바위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도나의 계곡은 비와 눈의 풍화작용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이다. 인간, 동물, 피라미드 등의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다. 왠지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어떤 기운이 느껴지는 것만 같다. 봄에 눈이 녹으면 1000m가 넘는 폭포가 산정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가 세도나에서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89A 국도를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로 꼽기도 했다. 세도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볼텍스(Vortex·나선형 모양으로 에너지가 강렬하게 흐르는 곳) 21개 중 5개가 몰려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쉽게 말하면, 자연이 만들어낸 에너지인가 풍부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1960년대 이후 세계 명상의 중심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인디언 부족들의 성지

 

세도나의 매력 중 하나가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문화와 역사다. 인디언 부족인 아파치(Apache)족과 야바파이족은 자신들의 붉은 피부와 같은 색깔을 가진 이 땅을 성역으로 여겼다. 그래서 신과 대면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밝을 디딜 수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이곳이 영생을 주는 지구의 에너지가 나오는 땅이라고 믿었다. 수백 년 전 나바호 원주민들은 세도나에서 성스러운 의식을 치렀으며, 요즘에도 일부 부족이 그 의식을 이어가고 있다.

 

세도나 최초의 정착자는 팔레오(Paleo) 인디언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기원전 8000년경 고대 아시아와 북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육로(과거에는 두 대륙 간의 베링해협이 붙어있었다)를 통해 세도나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호호캄(Hohokam) 인디언들이 이곳에서 농사를 지었고, 시나구아(Sinagua) 인디언들이 그 뒤를 이어 세도나에 정착했다. 1066년경 화산이 폭발하면서 초기 정착민은 이곳을 떠났다. 그러나 화산폭발 후 남은 화산재가 이곳의 척박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었고, 인디언들이 다시 돌아왔다. 아나사지(Anasazi)족 인디언들과 시나구아족 인디언들이 이곳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1583년경 세도나에 금과 은을 찾아 온 백인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총과 칼을 앞세워 인디언 원주민들로부터 성스러운 이 땅을 빼앗았다. 백인들의 침입에 분개한 원주민들은 터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항전했다. 하지만 세도나의 브로큰 애로(Broken Arrow)라는 바위언덕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이들은 몰살당하고 말았다. 최후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야바파이족과 아파치족은 그랜드캐년 일대로 내몰리게 됐다.

 

1800년대 초 개척자와 금을 찾는 사람부터 도망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세도나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백인들은 인디언들이 떠난 이 땅에세도나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는 신대륙을 찾은 유럽인들 가운데 독일에서 온 세도나 쉬네블리(Sedona Schnebly)라는 여인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1901년 펜실베이니아에 살던 독일인 부부인 테오도르와 세도나 쉬네블리가 이 지역에 정착했다. 이 부부는 이곳을 알리기 위해 연방 우정국에 편지를 보내 우체국 설립을 신청했다. 처음 우정국에서 승인한 이름은 남편의 성을 딴쉬네블리 역(Schnebly Station)’이었으나, 이름이 너무 길어 부인 이름인세도나(Sedona)’로 바꿨다. 1902년 테오도르 쉬네블리는 우체국을 세웠고, 부인 세도나는 여관을 운영하며 서부를 떠도는 나그네들을 맞기 시작했다. 이후 이 지역은 세도나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인디언들의 성지는 세도나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예술인 마을

 

세도나는 인구 대비 예술가들이 많은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범상치 않은 주변 환경과 기후가 예술가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이한 풍광과 일년 내내 화창한 날이 지속되는 기후를 좇아 예술가들이 몰려들었다. 현재 예술가가 세도나 전체 인구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도나의 특별한 에너지는 예술가의 영감을 자극하고 이는 예술적 본능을 일깨운다. 자연에서 분출되는 영감을 받기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화가에서부터 조각가, 작가, 명상가 등 많은 예술가들로 언제나 북적거린다. 화가, 사진가 등 많은 예술인과 심리학자 그리고 철학, 종교 관계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예술인촌이 형성됐다. 옛 서부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이들은 미국 예술에 영향력이 있는 집단 중 하나다. 높은 정신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이 예술가들의 중심지가 1961년에 세워진세도나 아트센터. 원래는 화가들이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던 창고 건물이었다. 요즘도 50년 전과 마찬가지로 화랑 뒤의 공터에서 화가들이 작업을 한다. 업 타운 양쪽 거리 상가에 화랑이나 전시장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전체 인구가 2만 명이 채 안 되는 이 작은 마을에 80여 개의 갤러리가 있다. 마을 곳곳에서는 거의 매일 축제가 열린다. 특히 세도나 문화공원(Sedona cultural park)의 원형극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재즈를 비롯한 음악 연주회가 주말마다 열린다. 1994년에는 세도나 영화제가 열리기도 했다.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한 점에 수천 달러에 이르는 고가의 예술품 전시장도 볼 수 있다. 유리공예품부터 인디언 수공예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발전시킨 작품까지 볼 만한 작품들이 많다. 특히 조각이나 생활용품 분야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다. 세도나의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또 있다. 미국 부유층 은퇴자들의 이주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기후가 온화하고 습도가 낮은 데다 풍광까지 빼어나다.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문화행사도 풍성해 은퇴자가 살아가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시사점

 

세도나는 미국 USA투데이가 선정한 미국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10곳 중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이곳은 빼어난 자연 풍광을 활용해기의 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했다. 세도나는 전체수입의 80%를 상품화한 관광으로 벌어들이고 있다. 세도나의 아름다운 풍광뿐 아니라 생명의 에너지, 기를 통해 그들만의 문화상품을 만든 것이다. 인구 2만 명도 안 되는 소도시, 세도나가 한 해 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한 이유다.

 

세도나는 독특한 자연 풍광에 과거 인디언들의 역사와 문화를 입혀 성스러운 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1980년대 초자연적인 에너지 볼텍스가 발견되면서 이 작은 시골마을은 꼭 가봐야 할 세계적 명소로 급부상했다. 학술단체, 명상센터 등이 들어서고, 예술적 영감을 찾아 예술인들도 몰려왔다. 이는 도시를 살리는 문화적 자산이 됐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에 부유층 은퇴자들도 찾아들기 시작했다.

 

세도나는 자연의 풍광만을 내세우는 여타 다른 관광지들과는 달리 현대인의 공허한 정신세계를 채워주는 가치를 제공한다.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자연의 신비로운 힘을 느끼기 위해 세도나를 찾는다. 일상에 찌들고 움츠러든 영혼이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주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최근를 주제로 도시를 브랜딩하고 있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인천 강화도, 전남 월출산, 경남 산청이 대표적이다. 월출산에는 기찬랜드가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 ‘()’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기는 앞으로 중요한 관광 테마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세도나의 사례에서 한국적 대안을 모색해보면 어떨까.

 

필자는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리드앤리더 대표이자 비즈니스 사례 사이트인 이마스(emars.co.kr)의 대표 운영자다. 서울대와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은행과 SK에너지에서 근무했고 건국대 겸임 교수를 지냈다. <로하스 경제학>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하인리히 법칙> 등의 저서와 <깨진 유리창 법칙> 등의 역서가 있다.

  • 김민주 김민주 | - (현) 리드앤리더 컨설팅 대표이사, 이마스 대표 운영자
    - 한국은행, SK그룹 근무
    - 건국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mjkim89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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